흉노 | 참 이 아날로그 컴퓨터의 프로그래밍은 말이 좋아 프로그래밍이지 일일이 회로에 값 집어넣는 진짜 삽질이라는 것을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네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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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나이키에 대해 아는분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 정비사한테 TWT안에 달린 동으로 된 부품을 담배 재떨이 하면 동이라서 냄새 없어진데나 하면서 받은 기억이 나네요.. 물론 폐기할것이었구요... 저두 나이키 운용이나 정비를 하면서 보면 머리 하나는 기가 막히게 써서 만들었다 싶더군요.. 지금처럼 폭잡한 회로 설계툴이 있었던것도 아니고..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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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솔직히 나이키를 개량하느니(각 회로와 원리부터 분석해야하니..) 그노력으로 새로 개발하는게 훨씬 나을 듯합니다. 진짜 아날로그 컴퓨터 프로그래밍 정말 삽질이죠... 정비사들 회로 체크할때마다 오실로 스코프와 회로도 해석하는거 보면 정말 안타깝더군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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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그리고 님 말씀대로 원래 규정대로 전원 on/off하기 보다(할때마다 기기가 틀어진다고요..) 아예 끄지 말라고 그랬는데 실제 운용해보면 껐다 켜면 훨씬 고장나는 비율이 높죠...ㅡ,.ㅡ 정렬값도 틀어지고...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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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예...존경스럽지요 정말... 미국장비들 아직도 저런 부분 되게 많습니다. 해서 정비를 남이 못하게 하는게 보안때문에도 그렇지만 실은 조정값이 틀려질까봐 지네들이 고칠테니 손대면 죽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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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매 | 십수년전에 철매 제대한사람으로서부탁하는데 북한전투기를 우습게 보는데 충격받았음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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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매 | 우습게 보지 말아주세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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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흉노님 말씀 듣고 흥미가 있어 찾아봤더니 아마 이런 vacuum tube Op-amp를 썻나 보군여.. http://www.national.com/rap/images/CCC.jpg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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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허거억... 이걸로 무슨 프로그래밍을 ...난 이걸로 무슨 알고리즘 구현하라고 하면 자살을 하고 만다...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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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아니 근데 21세기 IT강국 한국이 아직도 이런것을 방공 체계에 써먹는다뉘.. 눈물이 막나는 데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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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쏘련제 전투기는 최근까지 진공관회로를 많이 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정성이 좋대나 어떻데나... 정비 삽질은 어쩌고... 12AXX7이 아니고 아마 손가락 한마디만한 초소형 진공관을 쓴 부분도 많이 있을 겁니다. 저도 한국의 나이키 보드는 본적이 없어서...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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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무슨 섭섭한 말씀을... 미그15나 17은 발매 당시에 경악 그자체였다고 하더군요... 그 뛰어난 비행성능과 조종성 그리고 전자 회로들...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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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Philbrick K2-W이란건데 실제로 나이키 유도부에 집어 넣었다는 군요. 그리고 그렇게 고대 문명의 산물로 부품이 되어 있으면 구하는거 정말 문제더군여.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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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사실 북한이 저런 회로들을 제작했다고 한다면 갸들 기술도 보통이 아닙니다. 하기야 7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조선의 경우 한국보다 훨씬 뛰어났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선박 업그레이드나 Extension같은 경우는 일본에 근접할 정도였다고 하니까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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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부품은 아직도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워낙 뿌려놓은게 많아서 정비수요가 만만치 않아서... 근데 이제는 정말 사양길이죠... 가격은 물론 부르는게 값이고...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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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난 하드웨어는 학부때 배우고 경험 없지만 하는 분 이야기 들어보면 단종된 광전관 몇개 구하러 일본 출장 가서 3주간 떠돌았단 이야기도 하더라고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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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하뭏든 나이키 같은 저런 고대 문명의 산물은 비용 절감을 위해서, 그리고 다루는 분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빨랑 빨랑 대처해 줘여 한다고 생각합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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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아니 당최 저런걸 아직도 쓸만하다고 하는 시민 단체 뜨내기넘들 대가리엔 뭐가 들어 있는지 열어서 분석 좀 해보고 싶어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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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아마 군 정비창에서 폐기된 진공관들하고 도계장에서 짤라 내버린 닭머리들이 들어 있을 것같은 예감이 너무너무 강하게... 어쩐지 폐기물 이야기할때 닭대가리 공해 이야기는 없더라고요... 재활용 한번 참...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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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 | 글쎄요 어느분 말씀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신개념 망치공법을 이용한 미사일 업글'이 가능한 나라기 때문에 비용이나 기술로 시민단체가 시비를 걸어도 별 문제는 없을것 같네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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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다른건 모르겠고 나이키에서 진공관을 다른 부품으로 쉽게 교체를 못한게 진공관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죠.. 고출력을 낼수 있다는.... Low Power Aqustion Radar가 Lopar인데 저출력이란넘이 230km가 탐지거리니...ㅡ,.ㅡ;;;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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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저런건 망치로 엎글 시키는것이 아니고 망치로 두드려 깨고 새로 사오는 거쥐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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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 | 제발 업글할때 탄두는 좀 안건드렸으면 해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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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허나 걱정마세요.. km-sam 개발 성공하면 그뒤에 중장거리 지대공유도탄 시장 휩쓸지도 모릅니다.... 어느 무기체계보다 수출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나 한데요.. 유럽의 aster나 암람호크같은거 생각하면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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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음 흉노님 나도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페기된 진공관들과 닭대가릴 이용해서 넘들의 머리속에 뽀그리 뇌파와 상호 공진하는 강력한 AMP를 구현한게 틀림없어여.....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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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아 그리고 막걸리님의 건강 말씀하시니 생각나는데 처음 나이키 통제실 들어가면 얼굴 화끈거리고 머리 엄청 아픕니다. 꼭 옛날 구형 컴퓨터 사용할때 처럼요.. 그리고 왜 전자파 많이 쪼이면 딸낳는다는 이야기 있잖아요? 실제로 사격통제지역에 근무할때 애기 낳은 사람은 죄다 딸이라는..ㅡ,.ㅡ; 발사대는 아들이 많고요... 전자파가 진짜 영향이 있나봅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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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 | 팬더님 km-sam 이 s-300을 토대로 한다고 하는것 같은데.. 러시아와 기술제휴를 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참고만 하는건지요..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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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하하... 진공관에서 나오는 X-Ray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발사대가 아들이 많은 것은 생긴 것부터 불끈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기운을 받는다는 믿거나 말거나...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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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일설에 의하면 그 회로에 로직을 구현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레머가 성XX 대학 H모 교수, 동X 대학 J 같은 탁월한 짜가 들이라더군여.....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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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혹시.. 이거 우리 진선생도 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시다니 그런 닭대가리 -진공관 로직 구현에 한 몫을 당당한게 아닐까여?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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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음 막걸리님... 그래서 그 버그가 많군요... 했던 말 또하고 했던 말 또하고... 뭐라해도 또 하고... 이런건 환경오염땜에 핵폐기물보다 더 악성인데...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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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흉노님도 참.. ^^;; 저 엄청 쪼였는데 어쩌죠? 결혼하기전에 절대 컴퓨터나 TV, 전자레인지 가까이 안해야죠. 아들 바라는 것보다.. 이상한애 태어나면..ㅡ,.ㅡ;; 참 자운님 땡칠이님이 말씀해주신건데 KM-Sam은 러시아 Almaz사에서 정식 기술 제휴 했답니다. 아마 수출에 제약이 되면 바로 후속 버전 나올겁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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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하뭍든 농당 아니고 저런 장비는 가급적 빨리 진짜 시급하게 교체 시켜야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교체에서 제1 고려 대상은 신뢰성이 되어야쥐여....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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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 | 네 팬더님 감사합니다..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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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매 | 나이키는 퇴출 당연이고 신형중고도 방공 체제를 빨리 도입해야 유지비가 너무 많아야 무조건 빨리...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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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어차피 km-sam은 야전성이 부족한 호크를 보완하여 중거리 방공망 전력 보강하는 사업이고 호크의 수명이 다할때(2020년으로 잡는 것 같더군요.. 더쓸수도 있고..) 되어서 km-sam급으로 교체 할건데 만약 러시아에서 딴지걸면 아예 독자 개발해서 독자모델로 교체하고 수출하면 되죠..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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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근데 저는 컴퓨터하고 근 20여년 납연기도 거의 비슷한 기간을 들여 마셨는데도 아들 똘똘한 놈으로다 극우보수로 둘만들었습니다. 마음 편안하게 절대 편안하게 가지십시오... 뭘 걱정하십니까?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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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 | 네 그렇군요 팬더님 생뚱맞을지는 모르지만 그 기간동안에 미사일 사거리 제한도 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대략 뭐가 나오든 완성되는 시점에는 방공미사일뿐 아니라 이외에 원거리 타격능력이 좀더 향상 되었으면 하네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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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막걸리님과 흉노님 혹시 세레늄 정류기가 뭐하는 넘인지 아시나요? 그넘이 나이키에 들어가는데 방사성물질이라 깨졌을때 흡입하면 큰일난다고 경고 나와있거든요.. 항상 그거 다룰때는 멀리 도망 가고 싶었다는... 뭔데 방사성 개스를 채워서 정류기를 만들까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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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흉노님 그러시다니.. 조금은 안심이지만 애구.. 나이키 그놈이 뿜어내는 전자파가 쫌 센놈이어야죠.. 제대하고 1년 다되어 가니 망가졌던 피부가 회복되네요..ㅋㅋㅋ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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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셀레늄이 중금속의 일종이던가요? 실리콘 반도체 나오기전에 쓰던 놈인데... 아마 세레늄 정류기내의 냉각용 기름이 열변화를 거쳐서 독성 산화물질로 바뀌는 것같은데... 건강에 안 좋을 것은 분명하겠지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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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사실 냉전시기 무기를 보면 당시 기술 수준으로 수현 불가능한 것을 엄청 무리해서 만든게 많지요. 그러니 그런 위험물 도 막집어 넣구..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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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다른건 모르겠고 패트리어트급 장거리 방공무기를 KM-SAM토대로 만들수 있지 않나합니다. 같은 TVM방식이라면 사거리 연장은 상당히 용이 하지 않을까 하네요.. 근데 순항미슬이나 탄도탄 같은거 이제 컴퓨터 설계나 시뮬레이션 기술도 웬간하니 몰래 만들수 있지 않나요? 한국형 하픈 만들면서 기본 기술은 습득했으니...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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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잘은 모르지만 GA-AS 반도체류도 도 그런 독성 때문에 요즘에야 쓰기 사작한다고 들었는데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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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진공관은 참을만한데 세레늄 정류기 이야기나오니깐 숨넘어 가겠네요... 그 박물관에나 있어야 되는 놈이... 아직도 쓰이다니...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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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탄도탄 문제라면 그건 시뮬이나 그런 쪽의 기술은 아니라고 봅니다.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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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갈륨 비소 소자도 그렇군요... 흠.. 뭔가 독특한 성질이 있겠죠.. 그것도 정류기라니.. 어쨌던 쉽게 대체할수 없었던거 같기는 하네요.. 몇차례 개량사업에도 살아 남은 넘이니...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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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장거리 탄도 무기는 정밀한 컴푸터 로직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재돌입시의 pertubation같은 역학적 기게적 문제라고 아는데.. 흥미가 있으면 US naval academy에서 나온 astrodynamics란 책을 보면 그런 쪽의 기초 개념이 잘 설명 되어 있습니다. 방공 무기 기술 가반과는 깨나 달라 보입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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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반도체 정류소자를 쓰게 되면 셀레늄정류기가 있던 주변의 시정수를 다 바꿔야 되기 때문에 살아남은것 같군요... 아흐... 셀레늄 정류기라니... 울고 싶군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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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탄도탄이라면 아마 하마님이 잘 아실듯... 그놈이 고도가 수십키로미터 이상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형태가 많아서요... 순항미사일은 무인 순항 정찰기를 만들면서 기술을 축적할수 있겠군요... 순전히 민간 목적이라고 뻥을 치면서...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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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다르다는건 어렴풑이 알겠는데 역학적인게 시뮬레이션으로는 해결이 안될런가요? 현무도 있고 하니... 그리고 흉노님 너무 울지 마세요.. 그거 정비하고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맨날 회로도에 오실로 스코프에 머리 쥐어 뜯고 삽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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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그렇다고 보지 안습니다. 시뮬레이션도 거기 들어가는 상수값에 대한 실험치는 잇어야지요.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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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 | 재돌입의 경우 대기권을 들락 날락 하는 경우 진입각도나 대략적인 낙하지점 계산은 시뮬레이션으로 예측이 될것 같지만 좀 변수가 많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변수가 빠지면 오차가 커질테니까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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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그렇군요.. 하긴 현무하고 장거리 탄도탄하고 날으는 권역이 다르니.... 어떻게 북한애들 몇명 데리고 오면 안될러나? 만든 꼬라지 보면 그런거 계산해서 만든거 같지는 않던데 데리고 와도 소용없겠죠?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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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물론 조 아래에선 그따위 상수 값같은것은 완존 개무시 하고 1000만 라인짜리 레이다 프로그램또 순식간에 뚝딱 짠다고 하는 세기의 천재 진선생도 있지만여..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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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그야말로 실험의 반복이겠지요. 소위 지난번에 화재가 되었던 공도리 노가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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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 | 순항미사일은 지형데이타가 있으니 네비게이터가 잘 해석만 하면 좀더 타겟에 가깝게 유도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기후조건에 대한 적응능력도 반영이 될테고..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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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함튼 그런 역학쪽에 흥미가 잇으면 조책을 도사관에서 한번 찾아 보세요. 아주 오래된 책이라 지금도 있을는지 모르지만.. 저넘의 좋은 점은 아에 수학적 표현에 벡터가 아닌 스칼라로만 해서 적당히 이해하기 딱좋단 거지요. 원래 해군장교들한테 개념 설명하기 위해 만든거거든여...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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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만약에 울나라서 탄도탄 개발하면 GPS처럼 위치 추적 시스템을 이용한 보정하는 장치를 다는게 훨 개발이 쉽겠네요.. 단 EA 당하면... 끝.... 지형데이터를 이용한건 TERCOM방식인데 이넘 사막같이 지형이 너무 완만한곳은 써먹기 힘들죠.. 거기다 탄도탄에 레이더 달아야할건데 대체 성능이 얼마나 좋아야 하겠습니까? 좀 힘들지 않나 한데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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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 | 포트리스도 만만치 않은 게임인데.. 망치로 미사일을 개수할 정도면... 쩝..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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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글고 보니 하긴 대만은 자기네 sky-bow인지 나발인지 하는 대공 미사일로 우주 발사체는 물론 탄도탄 으로의 전용도 고려 햇단 이야기는 들은것 같네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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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막걸리님 죄송합니다.. ^^;;; 역학은 좀... 전산하는 주제에 물리쪽 건드려 보겠다고 수강신청했다 두손들은적이 있어서 대강 역학적인 어려움이 있으니 탄도탄 개발시 실험치가 있어야 한다는 걸로 알고 넘어 가고자 합니다. 혹시 도서관 가면 꼭 한번 보기는 하겠지만 제 수준에서 제대로 읽어볼수나 있을런지.. ^^ 암튼 감사합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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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아.. 이런 진공관 이야기 하다 너무 진도가 많이 나갔네요... 함튼 이거 팬더님. 흉노님 자운님 좋~~~~은 성탄 맞으시고 난 이제...그만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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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자 그럼 저는 이미 자야겠습니다. 25일엔 한국으로 돌아갈수 있겠군요. 년말 휴가로 열흘 쉬니깐... 모두 즐거운 성탄되십시오...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이 불자도 축하드립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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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즐거운 성탄 되십시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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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팬더님 그 책은 말 쉬워요. 보증합니다. 흥미가 있으면 누구나 읽을수 잇을 정도니까요. TERCOM의 자료 수집과 동장에 대해서는 언제 한번 기회가 되면 이야기 해 보자구요. 정말 흥미로운 점이 많이 잇으니까요... 그럼 이만....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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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 |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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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넵~~ 잘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구요.. 내일 도서관 갈까 생각중인데 동네 도서관인데 있을라나? 학교도서관엔 있겠죠.. 가면 꼭 한번 보겠습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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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제트 | 아니? 이 좋은 글에 추천이 3이라뇨? 좀 어려운 말씀이긴 해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흉노님과 한 하늘 아래에서 성탄절을 맞을 수 있다는 생각에 웃음이 나오네요. 다들 고수님들이시군요. 부럽습니다. 저도 초파일 때 절에 가서 밥 먹고 오는데요, 예수님 탄생을 저도 축하드립니다. 퇴근해서 컴퓨터 켰더니 이런 좋은 선물을 받네요. 좋은 글들 감사드립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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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현 | 딴지 걸려는 건 아니지만.. 요즘 cpu는 실제로 2-3기가 해르쯔로 돌아 갑니다 내부에서는요 하지만 외부(메모리등)와 통신을 할때는 님말씀대로 수백메가 해르쯔로 돌아가죠. 단 AMD는 인ㅤㅌㅔㅌ시피유 헤르쯔에 성능에 비교해 제품명을 쓰죠 인텔도 최근 헤르쯔를 제품명에 달지 않더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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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윤종현님 / 실제로 그 주파수가 동기 신호로 들어갑니까? 제가 워낙 구식 아날로그 엔지니어라 그쪽은 잘... 아무리 봐도 메인보드에 그런 고주파 발진기가 안 보여서 뻥인줄 알았나 보군요... 감사합니다. 한번 다시 찬찬히 봐야 겠군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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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도사 | 흠, 흉노님이 말씀하신 저전력 증폭소자 개발의 산실이 여기입니다. 구경을... 전에는 양전자연구소라고 했던데 리뉴얼했군요. http://weis.kaist.ac.kr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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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 골동품 토론이 활발했군요...혹시 그넘의 추적 등등의 장비가 진공관으로 되있어 집채 만한 것 아닙니까?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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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 | 무기토론방에서 간만에 재미있는 글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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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범 | 진공관으로 되어있기도 하고, 또 시스템 구성 자체도 복잡합니다. 레이더만 해도 표적탐색용, 표적추적용, 표적까지의 거리파악용, 미사일 자체의 위치파악용등 4개의 레이더가 필요합니다. 패트리엇이나 S300같으면 단 하나의 레이더로 해결하는 일이지요 -_-;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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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범 | 당장 진공관 시스템은 둘째치고, 이들 레이더의 운용과 유지만으로도 운용자측은 머리 깨집니다 -_-; 그리고 이걸 한데 합친 레이더를 개발한다면 차라리 나이키가 아니라 다른 미사일을 운용하는게 압도적으로 합리적이지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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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ya13 | 그래도,운용한 우리공군이 대단한 사람들입니다.빨리 PC시리즈로 우선, 갈아서 오발된 미사일 맞고 안죽게 했으면 합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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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ya13 | 아..오타PAC시리즈입니다..아니면KM-SAM이라는 넘을 삼성머저리들이 빨리 앞당겨서 개발을 끝마치던가..말이죠.별써 5~6년전 된것같은데..개발한지가요..매일매일이 사실 불안합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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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현 | 내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586이후로 램이 너무느리기 때문에 CPU만이라도 시스탬버스의 몇배속으로 작동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단 메모리 같은 경우는 님의 말대로 해르쯔 자체를 올리지않고 해르쯔를 올리는 효과를 내더군요. 2G가200M보다 생각보다 빠른것 처럼 느껴지지 않는것도 시스탬버스가 실제로는 크게 향상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캐쉬에서 읽어오지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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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현 | 않는 이상 메모리에서 읽어올때 수백메가 해르쯔의 속도로 밖에 읽어올수 없고. 또 시간이 가면 갈수록 클럭은 높아지지만 한명령을 실행하기 위한 클럭수는 점점 늘어난다는 어쩌면 사기와도 가까운ㅡㅡ; 인텔의 행보 때문에... 이상 얄팍한 지식으로 떠들어봤습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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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종현님 너무 그러지 마세요.. 실제 연산시 캐쉬 HIT율이 99%를 상회한답니다. 그러니 사기 클럭이지만 CPU빠르면 메모리 속도도 빨라 지거든요..ㅡ,.ㅡ;; 실제 성능이 늘어 나는데 할말이 없더군요.. 물론 %로 따지자면 얼마 안되지만...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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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그리고 한가지 아셔야 할 상식.. 잘모르시는 분 많으신데 CPU가 3기가라고 CPU내의 모든 모듈이 3기가로 동작하는거 아닙니다. 회로에 따라 고속동작이 힘든 회로는 클럭을 나눠서 작동합니다. 비율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되는것 같더군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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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할아범 | F-16블록 30형까지 비행제어 시스템이 OPAMP를 기본으로하는 아날로그 컴퓨터 였습니다. 러시아에서 항공학을 전공하는 아시는분 말을 들어보니 러시아에서는 아직도 미사일제어 과목에 아날로그컴퓨터를 배운다네요.. ㅎㅎㅎㅎ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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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할아범 | 6502 쓰였던 시절에 쌍벽을 이루던 zilog Z80은 요즘도 쓰고있더군요.. 3.579545 Mhz크리스탈이 달려있었습니다.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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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할아범 | 제가 계측장비를 설계하는게 있는데.. 10년전만해도 만들어진 장비들은 아날로그 회로 기판이 PC보드만한게 여러층 쌓여 있고 무게도 상당하였는데(92년도산) 글쎄 요즘은 PC보드 2장정도 들어가고 무게가 10여킬로 나가는 커다란 보드가.. 손톱만한 칩 한개로 대치되더군요.. 가변저항들도 소프트웨어적으로 메모리에 자동저장되고.. 정말 좋은세상이죠..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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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할아범 | 그런데 하드웨어 전문가들 말을 들어보니 F-22의 슈퍼컴퓨터도 요즘에는 고속칩 몇개면 그 슈퍼컴의 기능을 할수있는 칩들이 있다네요.. 전자쪽은 정말 너무나 빠른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왠만한 휴대폰내부의 ARM프로세서한개가.. 왠만한 최신형 F-16이나 라팔정도의 전체 프로세싱 능력보다 더 뛰어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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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할아범 | 그러므로 호크미사일은 그냥 페기처분하고 새로 사거나 개발하는게 더 낫다는 의견입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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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중앙처리장치는 그렇게 소형으로 만드는게 가능합니다만 문제는 미방산규격 Mil-standard상 장비 동작온도가 영하 10도 에서 영상 60도 뭐 이런 스펙으로 따라 붙으면 그 마이크로프로세서 못붙입니다. 몇년전에 겨울에 시동안걸리던 어느 경차가 바로 자동차용 IC와 민수용 IC가 뒤바뀌어 사용되었던 탓이지요... 그래서 아직도 아날로그 판을 많이 씁니다.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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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또한 CPU는 그렇게 소형화되더라도 기기와의 인터페이스가 대단히 문제가 됩니다. 어차피 솔레노이드 밸브나 모터등등은 대전류로 동작하고 그런 곳에는 수많은 아날로그 회로가 들어 붙거든요. 사실은 인터페이스 기술도 메카트로닉스에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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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또 군수용품의 특성상 신뢰성 검증기간과 방법이 아주 골치가 아프므로 신규 프로젝트에서도 민감한 부분들은 옛날 회로를 그대로 이어 나가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80년대 중반까지 전투기의 컴퓨터 메모리가 반도체가 아니고 코어 타입이라면 믿으실지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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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성남 상대원에 있던 AFKOA라는 회사가 그 천짜듯 메모리를 짜서 미국에 수출했었습니다. 지금은 다 바뀐 이야기지만...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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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할아범 | 요즘 산업용 스펙은 -40~ 100도 정도까지 사용가능 합니다. 대단하죠.. 그래서 KT-1 을 개조한 저속 지상통제기의 프로세서도 산업용스펙을 썼더군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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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할아범 | 보니깐 미국의 액체로켓을 제어하는 프로세서가 8086이라고 하던데 그게 요즘 생산이 중지되어서.. 나사에서 여러가지 옜날 중고기기들을 대량 구매해서.. 부품을 빼서 실험하고 합격한놈을 로켓의 제어장치에 쓴다고 하더군요.. 한번 설계하고 검증하기가 어려우니..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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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 KDX에 쓰인 CPU가 486DX 침이라고 본적있는데...이것은 구하기 쉬울려나 모르겠습니다...수요처 없으면 이런 놈은 바로 단종하는게 남는 장사인데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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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할아범 | 486이라 486들어간 시스템 보드 50장정도 합해야.. 겨우 펜티엄4 최신형 한대정도 성능이 나올텐데..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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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자랑스런 209급 잠수함에는 소나 처리용으로 286급 cpu를 가진 컴퓨터를 쓴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면 집에서 게임한다고 쓰는 펜4급 컴퓨터는 능력에 비해 하는일이 너무 보잘것 없다는...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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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구 | 제어용이라면 충분히 검증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만.. 계산용으로 사용하는 컴퓨터라면 비교적 최근에 나온 놈을 써도 되지 않을까요? 200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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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현 | 정말 99%인가요? 옛날에 교수님한테 들었을때는 그것보다 낮은거 같았는데 기술의 발전이란 정말 놀랍군요. 제가 사기라고 말한것은 인텔이 필요이상으로 한명령에 필요한 클럭수를 높인걸 보고 말한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CPU클럭만 높인거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죠. 아시겠지만 한클럭에 실행되는 명령은 없죠(어쩌면 한두게는 있을수도...)여러 명령을 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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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현 | 동시에 즉 한명령이 실행하는 동안 다음명령도 같이 실행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한클럭으로 실행된다고 볼수도 있죠. 그런데 조건문등이 있으면 미리 실행했던걸 버려야하는.. 이런이유로 인터프리터 모드로 돌아가는 자바가 다른 언어에 비해서 상당히 느리죠 매번 분기를 하기 때문에... 하지만 과학연산같은 오랜시간 실행하는 프로그램은 런타임에 얻어지는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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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현 | 정보까지 얻어서 실행중 최적화된 네이티브 코드를 만들어 낼수있기 때문에c++보다 종종 빠르다는. 자바로 짜면 더빨리 개발되기 때문에 남은시간을 최적화에 투자하면 확실히 c++보다 빨라지죠. 가베지 콜랙션도 요즘은 몇몇 c++ 컴파일러의 malloc alloc보다 빨리 돈다는 엽기적인 사실도... 최소한 0.6초는 걸리기 때문에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은좀...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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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현 | 이야기가 삼천포로.. 질문이요! cpu모듈에 해르쯔 자체가 다운되서 들어가게 된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클럭은 똑같이 들어가지만 동작이 느리다는 말씀인가요? 아 그리고 위에 말은 요즘 프로세서를 말한겁니다. 옛날에는 당연히 한클럭에 명령이 실행됐죠.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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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명령어가 반드시 한클럭에 실행되지 만은 않습니다. 몇사이클이 걸리는 명령어도 있습니다. CPU에도 매크로같은 기능이 들어 갔기 때문이죠.. 제가 모두 같은 클럭으로 동작안한다고 한건 한 모듈에 클럭 자체가 다운 되어서 들어 갑니다. 아주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CPU공정에 옛날과 달리 CMOS나 MOS방식 회로가 많이 들어가는 데 저 회로들은 집적도는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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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현 | 이야기가 삼천포로.. 질문이요! cpu모듈에 해르쯔 자체가 다운되서 들어가게 된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클럭은 똑같이 들어가지만 동작이 느리다는 말씀인가요? 많은걸 배움니다.. 아 그리고 위에 말은 요즘 프로세서를 말한겁니다. 옛날에는 당연히 한클럭에 명령이 실행됐죠. 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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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높힐수 있지만 클럭 올리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것때문에 MOS/CMOS등의 회로로 구성되어 있는 모듈은 동작 클럭이 낮다고 하더군요.. 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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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그리고 펜4이야기라면 종현님 말씀 처럼 사기 클럭 맞습니다. 예전 CPU에서 한클럭에 실행되던넘이 펜4넘어오면서 명령어 파이프라인의 단계가 많아져서 (프레스핫의 경우 20개가 넘죠..) 같은 명령어를 처리하는데 더많은 클럭을 차지하고(단 분기 예측이 틀리지 않을경우는 성능의 향상이 있을수 있죠..) 같은 클럭일때 전반적으로 CPU성능이 떨어질수도 있습니다.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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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뭐 멀티태스킹시 적용하는 HT기술등으로 보완하고 클럭 올리기가 쉬우므로 전체적인 절대 성능은 올라가지만 클럭당 성능으로 따지면 성능이 떨어지는 게 꽤 많죠.. 덕분에 펜티엄M 1.7은 펜4 2.8기가 보다 빠른경우가 많습니다. 메모리버스나 FSB가 느림에도...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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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Cache HIt rate은 베타 뉴스인가에서 봤는데 최적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워낙에 큰(최소 256KB에서 4MB까지) 캐쉬를 달고 있기 때문에 장난이 아닌 수준이라더군요.. 그리고 32bit명령어는 대부분 RISC 명령어라 메모리 참조하는 경우가 거의 없죠.. 이런 이유로 빨라졌답니다. 단 옛날 16bit명령어 사용하면 클럭 향상 된거에는 택도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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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없는 성능이 나온답니다. 아예 명령어의 처리방식을 메모리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도록 만들어서리...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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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시도뿌 시도뿌... 본인이 인텔 데이타 쉬트 보고 있는데 클럭 개념이 옛날 싱크 개념이 아니네요... FSB와 BCLK로 낮은 주파수 ( 533/133MHz 혹은 800/200MHz)가 들어 가는데 한 클럭에 명령이 동시 처리되는 형식이네요. 소위 파이프 라인 처리인것같군요... 그래서 실제 CPU의 속도는 공급되는 주파수의 곱하기로 나오는 군요. 어쩐지 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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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실리콘 반도체는 아무리 해도 기가의 벽을 넘기가 힘든데 하물며 수천만개의 트랜지스터를 90나노 선폭으로 만들어 놓으면 기가 헤르쯔대에서는 신호 간섭이 장난이 아닐텐데 싶었습니다.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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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 하이구 이게 얼마만인지... 허구헌날 CPU Power description만 쳐다 보다가 딴 페이지 볼일도 생기네요... 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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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CPU는 대부분 그 표기 속도로 동작합니다. 간섭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 너무 많아서 뭔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던 CPU내에서 그렇게 작동되지만 외부로 나오는건 흉노님 말씀대로 클럭 높이는게 용이하지 않아서 한번에 처리하는 데이터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속도를 높이죠.. 덕분에 CPU기술은 되도록이면 한꺼번에 데이터를 캐쉬로 옮기고 되도록이면 메모리나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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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주변기기에서 내용 참조를 안하는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캐쉬가 큰것도 그이유고요..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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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 CPU 코어는 대부분 표시된 속도로 운용되지요. 메인보드 버스의 속도와의 차이와 여러개의 연산이 동시에 진행되는 파이프 라인때문에 복잡해지지만 회로의 폭이 좁아지고 집적도가 높아 질수록 코어의 속도를 높이기가 용이해진다고합니다.......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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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m | 아~~~ 오랜만에 좋은 토론글들 보고가는 눈팅입니다 얼마전까진 거의 이런 분위기였는데 새해에는 계속이런 분위기의 토론이 이어졌음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2004-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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