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1

이것이 중화인공의 본모습이다

작성자 : 흉노 조회수 : 735 추천수 : 11 다운횟수 : 0
이것이 중화인공의 본모습이다
최근들어 중공의 정치적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원확보를 위해 주변국과 마찰이 잦아지고 있군요...

언론에 따르면 인도와 송유관 놓을 미얀마의 항구를 놓고 경쟁한다고 하네요...

벵골만에 접해 있는 미얀마의 항구 도시 시트웨(Sittwe)를 놓고 중국은 이 항구로부터 자국으로 이어지는 송유관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인도는 이 항구를 자국의 내륙 깊숙이 자리 잡은 동북 7성의 바다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인도 신문 인디안 익스프레스가 9일 보도했고...

중국 국가개혁발전위원회는 최근 시트웨 항구에서 윈난(雲南)성의 성도 쿤밍(昆明)까지 이어지는 송유관 건설을 승인했는데 어째 이 루트가 이차대전때 미군이 중국 국민당군에게 군수물자를 지원한 것과 비슷하긴한데..

중국은 중동 수입 석유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나, 중동에서 말래카 해협을 통과하는 수송로는 항로가 길고 위험해 인도양에서 바로 본토로 이어지는 수송로를 추진 중이라는데
인도또한 시트웨를 동북 지역의 관문항으로 삼으려 한다고요...

미얀마의 입장은 불분명하지만 중국과 인도가 인도양에서의 영향력을 놓고 이미 경쟁을 벌이는 상태로 이로 인해 두 나라가 대화를 잘 진행시키지 않는다면 한적한 미얀마의 도시에서 긴장관계가 조성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남사군도를 둘러싼 중화인공의 우격다짐도 문제가 있고...
지도상 가까운 베트남이나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제끼고 웃기는 논리로 지들 영토라고 우기는
저 막무가내 날강도심보를 가진 것들에게 엎어지고 자빠지며 존경하네 대접을 잘받았네 하며
꼴값을 떠는 것들...

중화인공에 대해 조금만 알면 그들의 흑면 후심이 가진 위험성을 쉽게 느낄수 있을텐데
어째 그런 건 전혀 모르는건지... 미국이 싫은 나머지 독사대갈에 거시기 넣고 흔드는 짓거리를
아주 민비가 청나라군대 부르듯이 하고 있습니다 그려...

인도와 중국아 관계를 개선하고 러시아와 합동해서 미국에 대항할수 있으리라 믿는 분들이 있다면
꿈깨라... 응...

匈奴的觀(흉노의 세상보기)

흉노그나저나 다음달 말에 뭄바이 출장 잡혀 있는데 그때면 무지하게 더울 철이라... 으으... 타타 그룹하고 도요다때문에 안갈수도 없고 참...2006-05-11
M203^^고생하시겠군요 흉노님 건강은 잘챙기시길 바라옵구요. 짱깨애들 그쪽뿐만이 아니죠. 아시아에서만 다섯군대에서 G랄하던데.. 진정이시대 하이에나가 누군지 모르고 미국욕만하는애들보면 답답하네요2006-05-12

2006-05-09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분리 독립한지 백년이 되었으며...

작성자 : 흉노 조회수 : 600 추천수 : 17 다운횟수 : 0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분리 독립한지 백년이 되었으며 일본으로 부터 독립된지 60년...
우리는 흔히 오천년 역사에 빛나는 역사라고 말을 하고 저도 그렇게 굳게 믿고 있지만
최근에 한 대만 학자겸 전직 고급장교와의 대화로 좀 상당히 많이 갑갑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분은 제 직장 동료의 부친으로 직장동료의 할아버지는 국부군(장개석의 국민당군) 장군이었고
그 아들인 이분은 월-중 전쟁때는 운남성과 월남 국경지대에서 전선을 관찰하며 몇달씩 숨어 첩보활동을
한분이기도 합니다.

중국인들중에 부-자가 이렇게 군인을 하는 것은 매우 드문일인데 중국인의 속담같은 격언
好男不當軍(좋은 남자는 군역을 맡지 않는다 - 요즘 한국 꼬라지 비스무리...)의 전통에 어울리지 않는
집안이기도 합니다.

하여간 이분은 한국에 대해서도 많은 호감을 가지고 있어서 장개석군의 독립군지원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데...

이 분과의 대화중에 대만과 대륙과의 전쟁시 주변국의 입장에 관한 부분이 거론되었습니다.

이분은 최근 한국에선 대만과 대륙의 전쟁시 한국이 중립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는 언급에 대해
첸슈이벤만큼 어리석은 수작이라고 한마디로 잘라 말하더군요.

대부분의 중국대륙인들은 교육받기를 천여년을 중국의 속주이면서 지방정부이던 한국(조선)이
중국으로부터 독립한 것은 대한제국의 성립이며 그 증거로 독립문을 세웠다는 것과
16세기 17세기의 표류및 난파 서구인들에 대한 처리에서 청의 정부가 그 창구가 된것은
한국(조선)이 지방정부이기 때문에 독자적 외교권이 없었다는 증거라고 하는 거랍니다.

그래서 그럴리는 없겠지만 대만이 대륙에 흡수되면 당연히 그 뒤의 수순은 바로
한국에 대한 압박이 될거라고 하더군요...
즉 중국의 경제력과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해서 우선 한국과의 외교관계에 있는 나라들로
하여금 그 외교관계의 수준을 정식 외교관계가 아닌 지금의 대만과 같이 연락사무소 혹은
대표부로 격하시키는 일부터 할 것이랍니다.

그 다음 수순으로 원대의 기록(마르코폴로의 기록에도 고려왕이 몽골왕의 부하로 나옵니다)과
청대의 기록및 당시의 외교 서류들을 총동원하고
독립문등을 증거로 내세우면서 한국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킨 다음 흡수하는 짓을 수십년혹은 수백년에
걸쳐서라도 계속 시도할것이라는 겁니다.
물론 그래서 흡수된 다음엔 중국어 능통자 우대... 서부 개척을 이유로 대규모 인구 이동,
한국내의 중국 상인 영업활동 보장(말이 좋아 보장이지 우대내지 특혜 우월적 지위 확보 뭐 이런 거겠죠)등등으로 한국의 자생력을 밟아 나갈 것이라는 거죠...

허구 같고 단순히 대만인의 입장에서 우리에게 겁주자고 하는 소리같습니까?

천만에요...

티벳은 당나라때 당의 공주를 티벳의 후궁으로 보내야 할만큼 강국이었고
송때까지 걸핏하면 한족을 쥐어패던 강국이었습니다만...

원대의 몽골 복속 그리고 그이후 독립을 유지하다가 청대에 다시 점령당하게 됩니다.
수천년 전체역사에서 불과 몇백년의 복속 근거만 가지고 티벳은 중국의 일부라고 우기는 입장이지요.

물론 쑨원의 신해혁명당시 이민족의 압제로부터 한족을 해방하여 근대국가를 만든다는
그런 역사는 슬쩍 숨겨 버리고 말이죠...

이런 엿먹을 중국의 의도에 맞설 우리의 무기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가능한한 쎈 동맹의 확보와 자주국방의 자세 확립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땅의 사람들은 뭐하고 있습니까?

그저 인권이며 복지 타령에다 국방력과 국력을 좀먹는 수작을 아주 떼로 몰려다니며 하고 있습니다.

그게 단순히 운동권들이나 친북파들만 그런게 아니고

인재들은 죄다 국가의 발전에 기초가 되는 과학 기술분야를 외면하고
저 혼자 잘먹고 잘살수 있는 고시파거나 누시깔 까주고 거시기 까주는 의사나 될려 그러고 있고

동맹의 확보를 위한 노력은 민족의 자존이 어쩌고 하면서 육갑을 떨고 있고

공공의 이익보다는 내집값이 더 중요하고 내새끼가 더 중요해서
사회와 국가에 대한 계약관계의 실행보다는 기생하여 무임승차만 할려고 하고

적국이 결코 한국을 우습게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장거리 타격능력과 적전력을 분산시킬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아주 결사적으로 막는 부류와 그들의 선동에 놀아나고 있는 사람들...

한국은 세계속에서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았고
한번도 제대로 세계를 긴장시켜본 적이 없는 변방의 국가이며
우리의 죽음에 조차도 세계가 별로 관심 기울이지 나라라는걸 좀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이 자기 비하같다고요?

한번 배낭여행으로 여러나라 다녀 보시고 그나라 젊은이들과 지식인들을 만나
이야기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제 말이 틀렸다면
저의 20여년 떠돌이 국제 장돌뱅이의 경험이 이런 편견을 만들었나 봅니다.

匈奴的觀(흉노의 세상보기)

흉노님. 중국사를 읽어보면, 님께서 지적하신 내용들이 대략 언급되어 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일반 서점에도 있는 중국사를 한번쯤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현대중국사에는 모택동의 전략.전술도 언급되어 있구요.2006-05-10
흉노이런 사실을 무시하는건지 모르는 건지 친중사대하겠다는 것들은 차라리 지옷대가리를 독사아가리에 넣고 흔들기 바랍니다. 된장... 공부는 X구멍으로만 한건지... 나같이 무식한 공돌이도 아는 사실을 모르는 그대는 비융신... ,
봄님 중국 역사서를 읽고 있다 보면 섬찟섬찟하고 반도끝에 매달려 바둥거리면서 그게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모르는 억지 평화에 중독되어 인사불성인 인간들이 어떨땐 개패듯이 패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물론 저보다 한해먼저 같은 학교다닌 유모장관부터 시작해서 말이죠...2006-05-10
^^ 저도 무식한 공돌이랍니다. 아마 흉노님의 전공과 관련이 있을 듯..2006-05-10
포맨고려가 몽골의 식민지엿다는것은 엄연한 사실인데여..고려사에도 몽골사신의 페해..공녀의 페해 엄연히 기록되어있고 왕도 몽골옷을 입고.드라마 신돈에도 나옵니다. 그리고 독립문 청나라의 독립맞지여.. 그당시 조선은 아직까지도 중국을 방패막이로 삼았으니..2006-05-10
키케로동북공정으로 인해 차이나의 한반도에 대한 야욕은 공식적으로 드러났다고 봅니다. 어느 국가나 자국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지만 타국에 대한 부도덕한 욕심을 버리지 않는 한 차이나는 진정한 대국으로 거듭날 수 없을 겁니다. p.s: 거의 대부분을 눈팅으로 만 일관하는 사람입니다. 평소부터 존경하는 흉노 님의 글을 잘 보고 있습니다. 흉노 님께서 발제하신 글의 요지는 100% 공감합니다. 다만 딴지 아닌 딴지를 걸어보려구요... 고시준비를 하는 사람이나 의대에 진학하는 사람이 전부다 자기혼자만 잘 먹고 잘살려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하지는 않습니다. 이공계 쪽의 전공을 하는 사람이 예외 없이 이타적이지만은 않듯이 말입니다. 그런 방면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정말 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겁니다. 가끔씩 언론에서 고시공부나 의대진학에 대해 필요 이상의 비난을 일삼는 행태를 보이는 것이 불만이어서 주저리주저리 써 봤습니다. 발제하신 글의 아주 일부분인 내용에 대해 쓸데없는 꼬투리를 잡고 말았네요.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2006-05-10
흉노키케로님 말씀대로 의대나 고시가 나쁜거 절대 아닙니다. 내 몸이야 고장나면 폐기해버리면 속편하지만 내새끼 아프면 마음아프고 선생님 찾아 뵙고 또 좋아하는 친구들도 그런 쪽에 많습니다만... 사회구조가 묘하게 박통이 그나마 사농공상의 어리석고 헛된 구조를 정상으로 좀 돌려 놓았건만 그놈의 유생 유전자는 얼마나 질긴지 다시 원위치를 하는 듯해서 그냥 적개심을 좀 드러내었습니다.그런데 제 조카들이나 사촌들중에도 전교 일이등하고 수학물리 기막히게 하는 애들이 의대나 법대 진학하는것보면서 걔들의 두뇌가 얼마나 아까웠던지 모릅니다. 요즘은 그런데가 안되면 여자애들은 교대나 교육학쪽으로 돌더군요. 한국엔 아직 기술자가 더 많이 필요한데도 말이죠... 전체 사회분위기가 워낙 그쪽으로 쏠리니 뭐 맨땅에 헤딩하기 내지는 바위에 계란치기 심정으로 씹을 뿐입니다. 제가 그런다고 뭐 세상이 바뀔래나요? 2006-05-10
키케로동감합니다. 이공계 계통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그 무엇이 없는 이상 우수 인재의 고시 또는 의대진학에 대한 편중은 막기 어려울 듯 합니다.2006-05-10
言之有理조선의 독립이 대한제국의 성립이 아니라 시모노세키조약입니다 다시말하면 외세에 의하여 독립하였습니다 그리고일본으로부터 독립이 60여년 이것도 외세에 의한겁니다 듣기는 실치만 이땅의 독립은 외세가 부여하여 주었습니다 아직도 제가 보기에는 완전독립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힘없는 놈의 설음이죠2006-05-10
세이지이공계 기피 현상과 기능·기술직 천시 풍조, 기초기술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R&D가 너무 소홀한거 같습니다. 한국이 겉으로는 IT 강국을 내세우지만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대표적으로 휴대폰의 경우 CDMA 원천 기술은 미국의 퀄컴에 의존을 하고 있고 휴대폰의 기능이 다양화, 첨단화될수록 부품을 수입하여 쓰는 품목(주로 일제)은 오히려 늘어만 가는 형국이죠. 한국이 중공의 추격을 뿌려치고 성장동력을 다시 가동하여 국민소득 3만달러대의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선 원천기술 확보와 부품·소재 개발에 적극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정부 차원의 이공계 진흥책이 필수겠죠. 또한 하얀 가운 입고 깨끗한 연구소에서 첨단기기를 만지작거리는 이공계만 생각할게 아니라, 산업현장의 기능인들에 대한 인식과 대우도 달라져야겠습니다. 그동안 국내 중소 제조업체가 단순히 기능 의존형에 머무르며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등한시 하다보니(하기사 중소기업에 그만한 여력이 있겠냐마는... 정부의 근본적인 지원책이 절실함) 기술축적이 안되고 기초기술이 매우 취약해져 일본에 매년 300억달러에 가까운 무역적자를 보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대기업 위주로 수행되는 하청 체계 업체의 부품 국산화 수준에서 벗어나 순발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부품 및 소재 개발에 힘을 기울여 경쟁력을 갖춘 기술집약형 기업들이 많이 만들어져 일자리 창출, 무역역조 해소, 국가경쟁력 증대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2006-05-10
세이지그럼 대안을 제시해보라고 하는 분이 있을까봐서... 한가지 제안하자면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방편으로 대학원에서 이공계 석박사 과정을 밟는 분들에게 병역혜택을 주는 방안을 시행해보는게 어떨까 합니다.(연예인,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심지어 게이머도 혜택을 주겠다면서 정작 국가 발전에 피와 살이 되는 이공계는 왜?) 여담이지만 전에 카이스트 연구원(女)이 열악한 대우와 장래 불안에 후회하며 차라리 교사를 할걸 한탄하는 글을 올려논걸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정말이지 참담한 한국의 이공계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 선생하기는 쉬울까요? 작년 모 지방 대도시의 임용고시 현황을 보니 컴퓨터 교사 8명 뽑는데 무려 540명이나 응시했더군요. 이런 골 때리는 취업 사정... 대학 졸업자들 입에서 X할 대한민국이란 소리가 절로 나오는 판국이랍니다. 미국이나 일본에선 쓸만한 교사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는다는데... 앞으로 십수년 후 한국은 제조업이 몰락하고 공무원만 득실득실, 의사, 변호사 등 서비스업, 관광업으로 겨우 먹고 살려는 나라가 되려나 봅니다.200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