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0

기업의 개혁과 국가의 개혁

작성자 : 흉노 조회수 : 301 추천수 : 14 다운횟수 : 0
기업의 개혁과 국가의 개혁
밑에 하이닉스 문제로 조금 글들이 많아졌습니다.

문제를 기업의 측면에서 보느냐 정치적 측면으로 보느냐의 차원도 상당히 섞인 것같더군요...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날지 두고 봐야 하겠지만 그다지 긍정적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건 그거고...

최근 개혁이란 단어에서 상당한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분들도 있고 해서
제 나름대로 한번 썰을 풀어 보겠습니다.

몇차례의 경제적 부침과 유류 파동 그리고 신흥국가와 신흥 기업들의 대두로
국가이든 기업이든 상당히 힘든 상황에 이르고 있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많은 활동이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작은 단위로는 "개선" 큰 단위로는 "개혁"이라고 해야 겠지요.

그러면 먼저 기업과 국가의 개선및 개혁 활동이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 것일까요?

기업의 개혁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입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이윤을 창조해야 되고 이 이윤은 투자자의 수익과
노동자의 임금과 그리고 기업의 미래산업을 위한 원동력으로 돌려지게 됩니다.
이 세가지 목적을 다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 그 기업의 미래는 암담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또 그 세가지 목적중에 어느 쪽에 비중을 더 두느냐에 따라서도 기업의 모습이
바뀔수 있고요...

기업의 목적이 이윤추구라면 국가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 또한 기업과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구성원의 발전 그리고 국가의 미래 확보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보다 많은 국민이 행복해 지도록 하는것이 바로 국가의 목적이며
국가의 존재 이유입니다.

이 세가지 목적이 다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국가의 미래확보에만 치중하다가 말아 먹은 것이 바로 전체주의나 공산주의등이었다면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에만 치중하다보면 북유럽등지에서 느끼는 그 무력감을 마주치게 되고
구성원의 발전에만 치중하면 미국처럼 잔인한 자본주의로 발전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의 중남미 국가나 아프리카 그리고 북조선 김가 왕조처럼 도대체
저 국가는 왜 존재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는 것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서 중요한 것이 바로 중용이며 중도이며 밸런스 콘트롤입니다.

기업의 개선이나 개혁활동을 설명한 책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런 것들은 시중 서점에서 많이 볼수 있고

또 누구처럼 책한권 읽어 보고 다음날 눈 벌개져 가지고
지보다 더 잘 알고 많이 아는 사람들 앞에서
나불나불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사람들( 누구라고 꼭 꼬집어 말하진 않겠습니다만 )
처럼 굴지 마시고 이런 저런 책들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그런 책들과 삼성 LG 부터 각국의 유수 기업들에 걸린
액션 아이템 (소위 슬로건들)을 읽어 보면
보통 한 10가지 정도의 간략화된 행동 지침과 마인드들을 볼수 있습니다.

그 중에 제일 눈에 뜨이고 저항감을 가졌던 말이
"혁신은 돈들이지 않아야 한다, 비용이 지불되는 혁신의 원가와 수익의 차를 계산하라"
라는 의미의 액션 아이템입니다.

돈들이지 않는 혁신?

그야말로 "날걸로 먹겠다는 생각이냐" 아니면 "뭐 하자는 거냐 "라는 고민을 오래 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의 의미를 알게 된 순간 참 한방 맞은 기분이더군요.

기업의 존재 이유가 이윤 추구이고
혁신이란 결국 이윤 추구를 위한 부차적 수단이란 점을 고려한다면
바로 혁신을 해야 하는 이유와 그 혁신이 돈들이지 않아야 하는 것이
바로 목적이며 수단이란 거더군요...

자...

그러면 기업은 그렇다치고...

지금 한국에서 자나깨나 지들끼리 열심히 "개혁" "개혁"거린 것들이
왜 국민들에게 피곤하게 와닿느냐 하는 것의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그 개혁이 과연 국민을 얼마나 더 행복하게 해 주었으며
그런 개혁들이 과연 비용대비 효과면에서 무엇을 보여 주었느냐 하는 것이지요...

기업의 혁신 전문가들이 얼마나 프로들이고
그들이 행하는 수많은 페이퍼 시뮬레이션과 내부 갈등과 조정을 거쳐
초기의 소규모 시도부터 나중에 전체 혁신에 이르기 까지 보여주는
그 장엄한 오케스트라적 혁신 활동을 알고 있다면

바로 지난 몇년간 보여준 정부의 혁신 활동은 한마디로 낙제점이었다는 것을
현재의 민심이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프로적이지 못한 것들이 입만 나불거리면서
전혀 치밀하지도 못하고 또한 내부적 갈등이나 소통 조정도 없이
"이기 옳을끼야~~~ 누구의 뜻이야~~~ "내지
"자~~~ 지금의 이 행동이 고명한 행동철학자 눈까리라따 따불로의 어록 삼십페이지 세째 줄에
규정된 바로 그 액숀이야, 반대하는 너마들은 다 반동 수구 꼴통이야 "하는 식의
너거끼리만 북치고 장구치는 식으로는
허구헌날 " 히네루가 샜네" "쫑이 와 나네?" "이 산이 아닌가베"식의 결론만 나올뿐
아무것도 이룰 것이 없다는 것이지요...

개혁...

과연 누구를 위한 개혁이고
개혁의 목적과 수익에 대한 보장에 대한 확신을 얼마나 주었으며
또한 그 진정성을 검증 받았으며
그 개혁의 수익자가 바로 국민임을 이해시키고 동참시킬려는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그것이 궁금할 뿐입니다.
쇠막대기먼저 흉노님 안녕하셨는지요...^^ 오랫만에 인사드림니다.. 퇴보좌파세력(자기들 끼리는 진보라고 부득부득 우기지요.. ^^)들의 탁상공론은 역시 여러사람들 피곤하게 하는거로 검증이 되는것 같슴니다... "" 이 산이 아닌가베"" 요답이 정답같슴니다.. 열린우리당의원 23명이 공식적으로 탈당을 발표하던날 아침 저도 그런생각 했슴니다.... 아마 그들은 이런 생각도 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어디까지나 제 생각 입니다..) "" 아까 그 산이 긴가베"" 현실의 기득권을 인정하는 상생의 개혁보다는 기득권을 타도의 대상으로 갈등만 조장하는 이미 이런 낧은 전 근대적인 방법은 이미 여러나라에서 실패한것 아닌가합니다? 국민의 교육수준이 세계최고수준인 국가에서 이런낡은 개혁과 혁신방법은 당연히 통하지 않지요... 오랫만에 흉노님의 정곡을찌는 글 잘 읽어 슴니다... ^^ 2007-02-13
흉노에혀... 쇠막대기님도 오래만이시네요... 방가방가~~~ 탈당파 갸들 믿지 마세요... 정당 지원금 챙겨 볼려고 헐떡거린다는 썰도 들립니다. 솔직히 갸들 뭐 해놓은 것도 없이 바지 저고리마냥 까딱거리다가 요새 펄떡거리는데... 옛날 대학가요제 1회 대상곡이던가요? 쌘드 페블즈의 노래 "나 어떡해" 에 그런 가사가 있지요... "못 믿겠어~~~~떠난다는 너의 말이~~~ 안믿겠어~~~ 떠난다는 너의 말을"2007-02-13
쇠막대기정치인은 정치인일뿐이지요.. 더 많은것을 기대하는것은 그 들을 사랑하는분들이나 하는거고요^^ 노사모가 떨어지니 이번엔 다른 "사모님"? 들이 거시기하게 하는것 같아요....그러다 이성이 아닌 감성에 호소하는 팬글럽에 국정이 또 휘둘릴라 염려됩니다.. 요즘 비빌 이슈방에 그런 모습의 초기적 모습이 보이는군요...^^ 제가 보기엔 지나간 한번(노사모)가 족 한데 말 입니다... 자꾸 그런모습 보이면 "제비" 할까요? "사모님"덜 울리는 ^^ 2007-02-13
해장국개혁, 혁신,등등 좋은 단어는 위대하신 각하...이하... 청기와 빠~알~간 식구들이 "궁민"피땀 빨아 처드시는 사업에 보기좋게 처발라 놔서 앞으로도 국민들에게는 개혁,혁신등의 단어는 저런 사이비들 주둥이에서 튀어나오는 전유물 정도로 밖에 않보일겁니다.....그런점에서 여.야 할것없이 뒤집어본다면 정치인들 중..."입" 에서 국민,개혁,혁신,민주,를 언론매체에서 들이댈때마다 기회주의적으로 쓸때없이 콸~콸~ 쏟아내는 인물들은..... 함량미달이라 봅니다. 머릿속으로 생각 고뇌하고 손으로 옮기고 발로 뛰어야 국민들 피부에 어느정도 와닿을텐데....금빼지달면 거만해지는 건가요? 빼지달고 필드에 나가 골프치면 비거리가 좋아지남? 그런것쯤...조금 참아주면 않되시남? 금빼찌 달면 치외법권인가 죽창질하는 범법자들과 맞장구 쳐주면 주변에서 똑같이 민주화 투사 많들어주길 바라나?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다면 해야할일 미루지 말고 꾸준하게 차근차근 행동으로 옮겼을때 어느정도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것이지 ....지금까지도... 각종 언론매체에서 마이크 들이댄다고 그딴 단어들 콸콸 쏱아내봤자 사기꾼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2007-02-13
행복한pc2한마디로 내가 꼬아서 안된다는 왜 설래바리냥 이거죠 머.....2007-02-13

북조선 방문 자숙 요망

작성자 : 흉노 조회수 : 431 추천수 : 10 다운횟수 : 0
일본 나리타 공항 출입국 카운터의 경고 - 북조선 방문 자숙 요망
오늘 일본 나리타를 거쳐 대만으로 돌아 왔습니다.

연료전지 관련 전시회에서 본것은 탄탄한 그들의 기본기술과
중소기업과 대기업들이 쏫아낸 첨단 소재와 기술들이었지요...
어마어마하더군요.

물론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서 스위스등의 국가들도 상당히 많은 출품을 했고요...
한국도 일부 기업이 있었습니다만 조금 초라해 보이는 것은 어쩔수 없는 듯...

하여간 뭐 주제는 그게 아니고...

나리타 공항 출입국 카운터에서 경고문을 보았습니다.

일본 국민은 북한 방문을 자숙해 달라 이런 내용이더군요.

이라크나 아프간도 아니고 북한이라니...

그걸 보는 순간 씁쓸해지더군요...

오갈데 없는 국제 양아치가 되어버린 북한

그리고 그것을 보면서 씁쓸해 하는 나...

무슨 느낌이었는지 알수 없는 그 찹잡함으로 발길을 대만으로 향했습니다.
행복한pc2이런 국제적인 현실 전혀 모르고 줄창
북한 찬양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한심한 거죠2007-02-11

액션과 리액션

작성자 : 흉노 조회수 : 449 추천수 : 13 다운횟수 : 0
액션과 리액션
물리학 법칙중에 상당히 중요한 것이 뉴톤의 법칙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그리고 관성의 법칙들...
이것은 과학뿐만 아니고 일반적 사회현상에서도 흔하게 관찰할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 진행되면 그 일에는 가속이 붙게 되고 그러다 보면 오바질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이 관성의 법칙이라고 한다면...

지나치게 사치 방탕한 시절을 지나면 또 극도의 금욕주의가 휩쓸고 지나가고
어떤 사조가 주류를 이루던 시절을 지나면 또 반대의 사조가 주류를 이루게 되고
서로 정반합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거...
이게 작용과 반작용의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지난 몇년간 한국 사회는 소위 좌파(? 사실 엄밀하게 말하자면
비난 세력의 득세였고 쥐구멍에 볓들어 새앙쥐들이 룸바 쌈바 쌀싸에 람바다 추고 있는 정도지
사실 철학적 좌파는 글씨 쥐뿔이나 있었을라나 정말로 궁금하당께...
그 뭐 종속이론에 대한 한국내 논문 숫자조차도 비리비리하던데
먹물 좀 먹은 것들 죄다 종속이론 어쩌고 하는 거보면 참... 니들 뭐 알고 떠드는겨??? )
적 성향이 득세한 게 사실이고 (좌파적 정책 꺼내 봐라 없지않냐 그러는데
실제로 좌파적 정책을 가장 많이 시행한건 아이로니하게도 박통때였다는 거 알려나???)
그러다 보니 대안 적 혹은 대항 적 요소로서 우파로 간주되는 정파와 인물들이 부각되는데

참 이거...

이쪽 끝에서 저 쪽 끝까지 왔다 갔다 해봐야
시계부랄 꼬라지고...

차는 앞으로 가라고 만든 거고...
뭐 좀 미래를 위해 창조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하느네
이런 씰데없는 짓거리에 너무 시간 쓴다는거...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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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사랑혜

여기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한 제가 약간 미안해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
>군사세계를 아끼고 사랑하는 비밀회원들의 지금 머리속에
>
>무엇으로 가득찼을까요?
>
>그것은 친북좌파로 인식되는 지금의 정부여당에 반기를 들고
>
>올바른 정당 그리고 올바른 지도자가 나타나서
>
>어지러운 나라를 바로 세우기를 갈망하고 염려하는 국민들이
>
>점점 더 많아지는 것이 자연스런 현상이고
>
>그들의 머리속은 지칠대로 지친 참여정부의 싫증에 대한 염증에
>
>거의 반사적으로 다른 정치인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올해는 대선정국입니다.
>
>이 올해를 우리도 잘 버티고 나가고 잘 꾸려 나가야
>
>미래한국의 생존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운영자께 건의를 드리는 분들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되는 바이고
>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런 비밀의 분위기를
>
>다른 방향으로 주도적으로 이끌어 주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
>더 설득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
>만약 운영자께서 이런 분위기를 중재하고 나선다면
>
>우리 모두 따라야하지만,
>
>우리 마음속의, 우리 머리속에 떠오르고 머무는 주제와 테마로
>
>계속해서 토론을 이어나가고 여론을 형성되어야한다고 봅니다.
>
>2007년 1년입니다.
>
>1년동안 대한민국의 역사의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
>
>
>
>사랑혜 >
제로흉노님 글 잘봤읍니다.....좌파정책 꺼내봐라....이것 제가 한말을 말씀 하시는거 같으신데...흉노님이 말씀하셨듯이.. 좌파적 정책 제일많이 쓴것이 박정희 전대통령 때이고 아마도 그다음이 전두환 시절 ..이라는 일종의 유도성 질문이었는데...흉노님이 말씀을 하시는군요........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바로 정치권에서 그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주로 좌우 이념 논쟁을 사용하는것 같은데 오늘날 그것이 국민들을 분열시키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아무리 분단 현실이라지만..좌우 이념논쟁이 지나치지 않은것인지.....남과북 아니 공산주의 민주주의 대립은 이미 우리 민주주의의 승리로 끝났다고 봅니다.....정치인들에게 국민들이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용당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2007-02-09
제로시간을 너무 많이 쓴다는거................이부분 1000% 동감입니다.2007-02-09
제로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 할것....지역감정 & 좌우 이념대립들에 의한 갈등 분열...........이것 언제나 해결되어....작은땅 적은인구...하나로 똘똘 뭉쳐....드넓은 세계로 나아가야지요.2007-02-09
네오제다이사람이들 많이 방문하는 사이트에는 꼭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 흐름을 주도해서 자신들의 의도 대로 이끌려 하거나 안되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이트 운영을 방해하고는 하는데 비밀같은 경우 벼라별 방법을 동원해서 공격 받고는 하더군요 사실은 여러 압력에도 굳굳이 버티는 유용원기자님이 존경 스럽습니다

물극필반 物極必反2007-02-09
제로정치인들 국회에서 서로 철천지 원수처럼 보여져도...밤에는 서로 폭탄주 제조하고 골프도 같이 다니고 잘지내죠........국민들을 지역적 이념적 대립시커 놓고...어느쪽이 커지나 뒤에서 팔짱끼고 즐기듯.............2007-02-09
중토산김대중정부때까지 우리의 정치는 사실상 제왕적 대통령이었다고 봅니다..말이 삼권분립이지 실상 입법과 사법도 대통령이 맘대로 주물렀다고 봅니다.(뭐 어느나라나 대통령의 영향이 가장 크긴하지만 우리가 그들보단 훨씬더 큰거 같습니다. 게다가 아직도 우리의 머리속에서는 대통령=임금 으로 여기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툭하면 대통령 탓으로 죄다 돌리는 국민이 대다수인걸 보면, 또한 대통령은 뭐 특별한 사람이 아니고 그도 역시 우리와 같은 직장인이라고 생각해야되는데...). 국회(입법부)는 소위 공천권과 돈을 빌미로 자기당 (여당 )의원들을 맘대로 주물렀고 사법부도 방법만 달랐지 마찬가지였죠...요즘에 공천권도 분산되고 있는거 같고 그 과정도 예전에 비한면 쬐끔은 투명해진거 같고 돈도 각자 알아서 벌어서 쓰라는 분위기로 가는거 같고 예전에 비하면 투명성도 개선되는거 같은데...저는 이러한 정치구조의 변화야 말로 이제사 우리가 스스로 민주정치를 할수있는 여건을 겨우 마련한게 아닌가 싶습니다.......그런면에서 보면 저 개인적으로 보면 이제 시작한거같고....앞으로 한 이삼십년은 되야 덜 시끄럽고 시간도 덜 소모 할꺼 같은 생각이 듭니다...뭐 랄까 각각의 다양한 권력집단간에 스스로에게 어울리는 아니면 적합하고 효율적인 업무진행(권력집단간에 의사소통 및 이해조정 방법- 이걸 예전에는 대통령이 자기 맘대로 죄다 해버렸지요)) 노하우를 습득하는시간이 필요할꺼란 생각입니다...2007-02-09
행복한pc2그래서 지금은 아주 제대로 민주화된 태통령인가요?
해 쳐먹을거 다 해먹고 챙길거 다 챙기고 나라 꼬라지
제대로 뭉개져 있는데요2007-02-09
중토산지금은 그런 실무적인 업무들보단 아직도 예전의 관행(초선이고 중진이고 간에 그 판에만 들어가면 죄다 물들어서 비슷해지지요)에 젖어서 명분과 개인적 이익(공천 가능성이 있으냐 없느냐)에 집착해서 상호간에 실질적인 이해조정을 대통령이 조절해주는게 아닌 스스로 하는 방법을 아직은 모른다고 봐야할겁니다...이걸 다 스스로 헤결해야 되는데 그렇게 해본 중진이 있지도 않으니 배울것도 없고 그러니 결국은 싸움만 일삼죠....그래서 실무 얘기를 하다가도 몇마디 상대의 말실수를 가지고 등원을 하네 못하네 사과를 해라 못하겠다 같은 보기에 황당한 말싸움만 일삼는거지요....이걸 고치는 방법은 이들을 죄다 잡아다가 공장에서 일하게 하면서 한 일년 교육을 시키면 좀 낳아질듯....2007-02-09
중토산음.....행복한pc2 님이 그러한 관행의 전형을 몸소 보여주시는군요....2007-02-09
중토산저의 이야기를 현정부가 제대로 된 정부라고 이야기하는걸로 이해를 하시다니...2007-02-09
bluebay중토산님의 현실파악은 저와 참 비슷한데가 있습니다. 대통령이 직장인이다. 맞는 말씀이죠. 요즘도 대통령을 국민의 심부름꾼이니 종이니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스템이 일인의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 민주적이고 복잡다단한 시대에 왕같은 권력은 안 주고 하인취급하는 시각이야말로 수구적인 태도의 본보기라 할 수 있지요. 이런 분일 수록 과거 권위주의정권의 독재자들을 그리워하며 좋았던 시절이라고 푸념이나 늘어 놓는 법이지요. 대통령은 종도 왕도 아닌 나인 투 파이브 일 뿐인데 말입니다. 2007-02-09
행복한pc2동네 이장만도 못한 분 그만 두둔하시고요
대통령 자질도 안되는 사람을 두둔할려고 하니 머요 직장인?
그 밑에 몇천만 국민이 있는데 하나의 직장인 이다...

그렇게 믿고 그렇게 사세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진짜 불쌍하다2007-02-09
GSIS웃기죠.. 무슨.. 그나물에 그밥이라니.. 독재자들이 득세하던 시절에 거기서 서식하던 인간들이 대통령하면 독재안한다 민주화 어쩌고 하지만... 말로 사람을 죽이는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대우건설 전 사장이 그 농사꾼한테 뇌물주려고 했었던 것은 잘못이겠지만 죽음으로 가장 직접적으로 몰았던 사람은 누굴까요? 건평씨가 법관에 대해서 뻔뻔스럽게 즤랄하던 것도 기억에 생생한데.. 웃기지 않습니까?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 가족들만 불쌍하게 된거죠.. 독재 권위주의 아니라고? X까라 그러슈.. 지나가는 노숙자가 웃겠수다. 독재의 수순이 그놈의 "입"으로 달라진 것이외다. 지가 독재자가 아니라고? 푸훗..2007-02-11

건달바(乾達婆) ^^;;;

작성자 : Mankind 조회수 : 414 추천수 : 4 다운횟수 : 0
건달 영화가 많은 것은 건달이 영화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특이하게 건달이 악역이 아닌 선역으로도 등장하기까지 하는데,나오는 횟수도 과하지만,

하여튼 건달영화게 많은게 이번 김태촌-권상우 사건과 같이 건달이 연예계에 무슨 영향을 미치기 떼문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풍화저질 건달 영화나 만들어내는 한국영화 과연 돈빨과 풍부한 인적자원이 있는 미국영화를 이길수 있을까나..2007-02-09
jagalchi아주 틀린 지적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귀동냥으로 들은 얘기인데...영화 친구의 제작에 강감독의 친구들(영화속 주인공들의 실제인물)이 투자를 했다고 하더근요.영화가 대박나는 바람에 꽤 솔솔한 재미를 봤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관계는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연예계와 조직폭력배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는것은 트림없을것 같습니다.요즘 뻑하면 조폭을 소재로 하는 영화가 나오는데...청소년들에게 엉뚱한 영웅심리를 키워주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됩니다.2007-02-09
선구자건달이 한국 사회에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건달이 영화에 나오고 친숙하게 묘사되는 것이다.2007-02-10
선구자여러분들 집 근처에 작은 사우나 목욕탕 한 군데라도 몸에 문신 잔뜩 새긴 건달들이 때지어 탕 속에 들어있는 거 본적 없는 분들이 몇이나 됩니까? 이미 우리나라는 저 자유당 시절의 이정재, 시라소니 같은 건달들이 정치깡패 되었던 그 대로 돌아가고 있는겁니다,..2007-02-10
MeDic건달이 아닌 양아치입니다. 전제 직업이있기도하지만. 몸뚱이에 문신세기고 일반인상대로 위화감조성하고 껄렁껄렁 이건 양아치입니다. 건달이란 단어자체도 두환이때나있었지 그냥 양아치일분이고 사회에서 걸러야할 쓰레기일뿐입니다.2007-02-10
nemesis0비슷한 맥락으로 좌경이나 친북성향의 영화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물론 이북사회도 사람이 사는 곳이라 사람사는 이야기가 있겠지만 유독 근래에 들어 친북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는 내용의 영화를 많이 만들더군요..2007-02-10
nemesis0재미 있는 것은 한국사회에 지나치다 싶을 만큼 냉소적인 소재(특히 70 80년대 비난)의 영화를 많이 만들더군요...2007-02-10
nemesis0비슷한 논리로 유추해 본다면 연예계쪽에서도 친북좌경쪽의 자금유입도 의심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2007-02-10
nemesis0사회주의 혁명노선의 프로파간다 제 1요소가 예술(미술이나 음악 영화등)매체의 활용입니다...뭐..이건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죠..혁명노선에서 서 있는 자들이라면 영어를 배울때 알파벳을 배우는 것과 같은 겁니다.2007-02-10
nemesis0자갈치님 아마 [친구] 영활를 만든 곽경택 감독이 조폭두목에게 영화수익금에 대한 협박및 갈취는 신문기사화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07-02-10
nemesis0재미 있는 것은 실제 영화의 결말과 달리 그 조폭 두목은 끝까지 무죄라고 항변했다고 합니다. 조폭에 의리?? 조폭은 건달이 아니니다. 건달의 한자어 의미를 풀어보면 [세상사에 득도한 사람들]입니다...조폭은 쌩양아치들일뿐입니다...그쪽의 세계는 의리도 신의도 없습니다. 오로지 돈과 피 뿐입니다..2007-02-10
우스미하늘건, 이를달.....하늘을 이룬자....즉 신선......요즘 그런 건달 있나요?? 2007-02-10
jagalchi네메시스님 지적 감사...^^;;
이거 또 밑천이 뽀롱이 났구만요.쩝
맞아유...곽경택이쥬...난 돈번 사람이 강감독이라 자꾸 그양반과 혼동이 되어서리...지적 감사요~~
그 영화가 실제 곽감독의 학창시절 친구 이야기 이며 그또래가 제또래입니다.
영화속에 나오는 보x극장이나.삼성,삼일 등은 당시 껄렁이들의 독무대였지요.쩝
암튼, 이넘의 영화가 가면 갈수록 자극적이고 폭력적인것은 심각히 고민해봐야 될것 같습니다.쩝2007-02-10
김상우전에 인터넷신문기사에서 현직검사가 조폭은 의리같은거없다고하더군요...2007-02-10
nemesis0자갈치님 에구.그렇게 말씀하시니 꼭 제가 딴지 건 모양새로 보이잖습니까? ㅠㅠ 김상우님 말씀 맞습니다. 조폭=양아치=노조=운동권..공통점은 돈과 권력에 따라 움직이는 걸레들이라는 점이죠..의리?? 그런거 없습니다. 철저히 계산하고 따지고 움직입니다. 영화가 사람들 다 망치죠..2007-02-10
bac5.16 혁명 후에, 가장 속 시원했던게 이정재 같은 정치깡패들을 몰아 낸 것입니다. 특히 목에 '나는 깡패입니다' 라고 쓰여진 팻말을 걸고 시민들 앞에 돌아 다니게 한 건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02-11
작성자 : 흉노 조회수 : 153 추천수 : 1 다운횟수 : 0
[Re]양아치는 양아치일뿐이고 건달이란 말의 어원은...
그 뭐 한마디로 양아치스러운 것들 세상의 막장 응달 인생들이
지들끼리 그래도 건달의 의리 어쩌구 한 시대는 이미 추억속으로 지나갔습니다.

제가 학교 다니던 70년대 중반
평준화 이차대상이라 뻉뺑이로 배정받은 고등학교는 알아주는 깡패학교였습니다.

입학하던 날부터 기를 죽이던 삼학년 선배들
다들 깍두기 스타일이었다는 기억만 나는 군요...

그래도 같은 학교 학생 상대로 삥뜯는 선배 없었고
오히려 "야... 너거들 건드리는 딴 학교 놈들 있으면 얘기해라 똥꼬를 이빨에다 물려 줄테니..."
그러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시절은 다 지나가고 요즘은 가관도 아니더군요...
양아치들만 득실대는...

건달이란 말의 어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불교에서 천상의 신들을 쭈욱 열거하자면
그중에 소위 오르페우스 급정도 되는 한량스러운 예능에 뛰어난 신들이 있습니다.

건달바(乾達婆)라는 신들인데 이들은 제석천(帝釋天)의 아악(雅樂)을 관장하는 신으로
이 건달은 고기나 밥 등의 음식은 먹지 않으며 향(香)을 먹고 살고
허공을 날아다니면서 노래를 즐긴다고 합니다.

이런 건달바가 그 뒤에 소위 한량계급을 의미하는 건달이 되고
나중에는 무위도식 주먹만 믿고 사는 인간들을 일컸게 되었습니다.

건달의 어원을 찾아 한번 글을 써 보았습니다.

요새도 그런 건달이 있기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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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Mankind

우리나라는 특이하게 건달이 악역이 아닌 선역으로도 등장하기까지 하는데,나오는 횟수도 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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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건달영화게 많은게 이번 김태촌-권상우 사건과 같이 건달이 연예계에 무슨 영향을 미치기 떼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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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까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