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0

건달바(乾達婆) ^^;;;

작성자 : Mankind 조회수 : 414 추천수 : 4 다운횟수 : 0
건달 영화가 많은 것은 건달이 영화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특이하게 건달이 악역이 아닌 선역으로도 등장하기까지 하는데,나오는 횟수도 과하지만,

하여튼 건달영화게 많은게 이번 김태촌-권상우 사건과 같이 건달이 연예계에 무슨 영향을 미치기 떼문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풍화저질 건달 영화나 만들어내는 한국영화 과연 돈빨과 풍부한 인적자원이 있는 미국영화를 이길수 있을까나..2007-02-09
jagalchi아주 틀린 지적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귀동냥으로 들은 얘기인데...영화 친구의 제작에 강감독의 친구들(영화속 주인공들의 실제인물)이 투자를 했다고 하더근요.영화가 대박나는 바람에 꽤 솔솔한 재미를 봤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관계는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연예계와 조직폭력배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는것은 트림없을것 같습니다.요즘 뻑하면 조폭을 소재로 하는 영화가 나오는데...청소년들에게 엉뚱한 영웅심리를 키워주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됩니다.2007-02-09
선구자건달이 한국 사회에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건달이 영화에 나오고 친숙하게 묘사되는 것이다.2007-02-10
선구자여러분들 집 근처에 작은 사우나 목욕탕 한 군데라도 몸에 문신 잔뜩 새긴 건달들이 때지어 탕 속에 들어있는 거 본적 없는 분들이 몇이나 됩니까? 이미 우리나라는 저 자유당 시절의 이정재, 시라소니 같은 건달들이 정치깡패 되었던 그 대로 돌아가고 있는겁니다,..2007-02-10
MeDic건달이 아닌 양아치입니다. 전제 직업이있기도하지만. 몸뚱이에 문신세기고 일반인상대로 위화감조성하고 껄렁껄렁 이건 양아치입니다. 건달이란 단어자체도 두환이때나있었지 그냥 양아치일분이고 사회에서 걸러야할 쓰레기일뿐입니다.2007-02-10
nemesis0비슷한 맥락으로 좌경이나 친북성향의 영화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물론 이북사회도 사람이 사는 곳이라 사람사는 이야기가 있겠지만 유독 근래에 들어 친북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는 내용의 영화를 많이 만들더군요..2007-02-10
nemesis0재미 있는 것은 한국사회에 지나치다 싶을 만큼 냉소적인 소재(특히 70 80년대 비난)의 영화를 많이 만들더군요...2007-02-10
nemesis0비슷한 논리로 유추해 본다면 연예계쪽에서도 친북좌경쪽의 자금유입도 의심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2007-02-10
nemesis0사회주의 혁명노선의 프로파간다 제 1요소가 예술(미술이나 음악 영화등)매체의 활용입니다...뭐..이건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죠..혁명노선에서 서 있는 자들이라면 영어를 배울때 알파벳을 배우는 것과 같은 겁니다.2007-02-10
nemesis0자갈치님 아마 [친구] 영활를 만든 곽경택 감독이 조폭두목에게 영화수익금에 대한 협박및 갈취는 신문기사화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07-02-10
nemesis0재미 있는 것은 실제 영화의 결말과 달리 그 조폭 두목은 끝까지 무죄라고 항변했다고 합니다. 조폭에 의리?? 조폭은 건달이 아니니다. 건달의 한자어 의미를 풀어보면 [세상사에 득도한 사람들]입니다...조폭은 쌩양아치들일뿐입니다...그쪽의 세계는 의리도 신의도 없습니다. 오로지 돈과 피 뿐입니다..2007-02-10
우스미하늘건, 이를달.....하늘을 이룬자....즉 신선......요즘 그런 건달 있나요?? 2007-02-10
jagalchi네메시스님 지적 감사...^^;;
이거 또 밑천이 뽀롱이 났구만요.쩝
맞아유...곽경택이쥬...난 돈번 사람이 강감독이라 자꾸 그양반과 혼동이 되어서리...지적 감사요~~
그 영화가 실제 곽감독의 학창시절 친구 이야기 이며 그또래가 제또래입니다.
영화속에 나오는 보x극장이나.삼성,삼일 등은 당시 껄렁이들의 독무대였지요.쩝
암튼, 이넘의 영화가 가면 갈수록 자극적이고 폭력적인것은 심각히 고민해봐야 될것 같습니다.쩝2007-02-10
김상우전에 인터넷신문기사에서 현직검사가 조폭은 의리같은거없다고하더군요...2007-02-10
nemesis0자갈치님 에구.그렇게 말씀하시니 꼭 제가 딴지 건 모양새로 보이잖습니까? ㅠㅠ 김상우님 말씀 맞습니다. 조폭=양아치=노조=운동권..공통점은 돈과 권력에 따라 움직이는 걸레들이라는 점이죠..의리?? 그런거 없습니다. 철저히 계산하고 따지고 움직입니다. 영화가 사람들 다 망치죠..2007-02-10
bac5.16 혁명 후에, 가장 속 시원했던게 이정재 같은 정치깡패들을 몰아 낸 것입니다. 특히 목에 '나는 깡패입니다' 라고 쓰여진 팻말을 걸고 시민들 앞에 돌아 다니게 한 건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02-11
작성자 : 흉노 조회수 : 153 추천수 : 1 다운횟수 : 0
[Re]양아치는 양아치일뿐이고 건달이란 말의 어원은...
그 뭐 한마디로 양아치스러운 것들 세상의 막장 응달 인생들이
지들끼리 그래도 건달의 의리 어쩌구 한 시대는 이미 추억속으로 지나갔습니다.

제가 학교 다니던 70년대 중반
평준화 이차대상이라 뻉뺑이로 배정받은 고등학교는 알아주는 깡패학교였습니다.

입학하던 날부터 기를 죽이던 삼학년 선배들
다들 깍두기 스타일이었다는 기억만 나는 군요...

그래도 같은 학교 학생 상대로 삥뜯는 선배 없었고
오히려 "야... 너거들 건드리는 딴 학교 놈들 있으면 얘기해라 똥꼬를 이빨에다 물려 줄테니..."
그러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시절은 다 지나가고 요즘은 가관도 아니더군요...
양아치들만 득실대는...

건달이란 말의 어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불교에서 천상의 신들을 쭈욱 열거하자면
그중에 소위 오르페우스 급정도 되는 한량스러운 예능에 뛰어난 신들이 있습니다.

건달바(乾達婆)라는 신들인데 이들은 제석천(帝釋天)의 아악(雅樂)을 관장하는 신으로
이 건달은 고기나 밥 등의 음식은 먹지 않으며 향(香)을 먹고 살고
허공을 날아다니면서 노래를 즐긴다고 합니다.

이런 건달바가 그 뒤에 소위 한량계급을 의미하는 건달이 되고
나중에는 무위도식 주먹만 믿고 사는 인간들을 일컸게 되었습니다.

건달의 어원을 찾아 한번 글을 써 보았습니다.

요새도 그런 건달이 있기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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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Mankind

우리나라는 특이하게 건달이 악역이 아닌 선역으로도 등장하기까지 하는데,나오는 횟수도 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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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건달영화게 많은게 이번 김태촌-권상우 사건과 같이 건달이 연예계에 무슨 영향을 미치기 떼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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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까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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