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0

액션과 리액션

작성자 : 흉노 조회수 : 449 추천수 : 13 다운횟수 : 0
액션과 리액션
물리학 법칙중에 상당히 중요한 것이 뉴톤의 법칙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그리고 관성의 법칙들...
이것은 과학뿐만 아니고 일반적 사회현상에서도 흔하게 관찰할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 진행되면 그 일에는 가속이 붙게 되고 그러다 보면 오바질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이 관성의 법칙이라고 한다면...

지나치게 사치 방탕한 시절을 지나면 또 극도의 금욕주의가 휩쓸고 지나가고
어떤 사조가 주류를 이루던 시절을 지나면 또 반대의 사조가 주류를 이루게 되고
서로 정반합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거...
이게 작용과 반작용의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지난 몇년간 한국 사회는 소위 좌파(? 사실 엄밀하게 말하자면
비난 세력의 득세였고 쥐구멍에 볓들어 새앙쥐들이 룸바 쌈바 쌀싸에 람바다 추고 있는 정도지
사실 철학적 좌파는 글씨 쥐뿔이나 있었을라나 정말로 궁금하당께...
그 뭐 종속이론에 대한 한국내 논문 숫자조차도 비리비리하던데
먹물 좀 먹은 것들 죄다 종속이론 어쩌고 하는 거보면 참... 니들 뭐 알고 떠드는겨??? )
적 성향이 득세한 게 사실이고 (좌파적 정책 꺼내 봐라 없지않냐 그러는데
실제로 좌파적 정책을 가장 많이 시행한건 아이로니하게도 박통때였다는 거 알려나???)
그러다 보니 대안 적 혹은 대항 적 요소로서 우파로 간주되는 정파와 인물들이 부각되는데

참 이거...

이쪽 끝에서 저 쪽 끝까지 왔다 갔다 해봐야
시계부랄 꼬라지고...

차는 앞으로 가라고 만든 거고...
뭐 좀 미래를 위해 창조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하느네
이런 씰데없는 짓거리에 너무 시간 쓴다는거...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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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사랑혜

여기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한 제가 약간 미안해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
>군사세계를 아끼고 사랑하는 비밀회원들의 지금 머리속에
>
>무엇으로 가득찼을까요?
>
>그것은 친북좌파로 인식되는 지금의 정부여당에 반기를 들고
>
>올바른 정당 그리고 올바른 지도자가 나타나서
>
>어지러운 나라를 바로 세우기를 갈망하고 염려하는 국민들이
>
>점점 더 많아지는 것이 자연스런 현상이고
>
>그들의 머리속은 지칠대로 지친 참여정부의 싫증에 대한 염증에
>
>거의 반사적으로 다른 정치인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올해는 대선정국입니다.
>
>이 올해를 우리도 잘 버티고 나가고 잘 꾸려 나가야
>
>미래한국의 생존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운영자께 건의를 드리는 분들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되는 바이고
>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런 비밀의 분위기를
>
>다른 방향으로 주도적으로 이끌어 주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
>더 설득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
>만약 운영자께서 이런 분위기를 중재하고 나선다면
>
>우리 모두 따라야하지만,
>
>우리 마음속의, 우리 머리속에 떠오르고 머무는 주제와 테마로
>
>계속해서 토론을 이어나가고 여론을 형성되어야한다고 봅니다.
>
>2007년 1년입니다.
>
>1년동안 대한민국의 역사의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
>
>
>
>사랑혜 >
제로흉노님 글 잘봤읍니다.....좌파정책 꺼내봐라....이것 제가 한말을 말씀 하시는거 같으신데...흉노님이 말씀하셨듯이.. 좌파적 정책 제일많이 쓴것이 박정희 전대통령 때이고 아마도 그다음이 전두환 시절 ..이라는 일종의 유도성 질문이었는데...흉노님이 말씀을 하시는군요........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바로 정치권에서 그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주로 좌우 이념 논쟁을 사용하는것 같은데 오늘날 그것이 국민들을 분열시키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아무리 분단 현실이라지만..좌우 이념논쟁이 지나치지 않은것인지.....남과북 아니 공산주의 민주주의 대립은 이미 우리 민주주의의 승리로 끝났다고 봅니다.....정치인들에게 국민들이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용당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2007-02-09
제로시간을 너무 많이 쓴다는거................이부분 1000% 동감입니다.2007-02-09
제로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 할것....지역감정 & 좌우 이념대립들에 의한 갈등 분열...........이것 언제나 해결되어....작은땅 적은인구...하나로 똘똘 뭉쳐....드넓은 세계로 나아가야지요.2007-02-09
네오제다이사람이들 많이 방문하는 사이트에는 꼭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 흐름을 주도해서 자신들의 의도 대로 이끌려 하거나 안되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이트 운영을 방해하고는 하는데 비밀같은 경우 벼라별 방법을 동원해서 공격 받고는 하더군요 사실은 여러 압력에도 굳굳이 버티는 유용원기자님이 존경 스럽습니다

물극필반 物極必反2007-02-09
제로정치인들 국회에서 서로 철천지 원수처럼 보여져도...밤에는 서로 폭탄주 제조하고 골프도 같이 다니고 잘지내죠........국민들을 지역적 이념적 대립시커 놓고...어느쪽이 커지나 뒤에서 팔짱끼고 즐기듯.............2007-02-09
중토산김대중정부때까지 우리의 정치는 사실상 제왕적 대통령이었다고 봅니다..말이 삼권분립이지 실상 입법과 사법도 대통령이 맘대로 주물렀다고 봅니다.(뭐 어느나라나 대통령의 영향이 가장 크긴하지만 우리가 그들보단 훨씬더 큰거 같습니다. 게다가 아직도 우리의 머리속에서는 대통령=임금 으로 여기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툭하면 대통령 탓으로 죄다 돌리는 국민이 대다수인걸 보면, 또한 대통령은 뭐 특별한 사람이 아니고 그도 역시 우리와 같은 직장인이라고 생각해야되는데...). 국회(입법부)는 소위 공천권과 돈을 빌미로 자기당 (여당 )의원들을 맘대로 주물렀고 사법부도 방법만 달랐지 마찬가지였죠...요즘에 공천권도 분산되고 있는거 같고 그 과정도 예전에 비한면 쬐끔은 투명해진거 같고 돈도 각자 알아서 벌어서 쓰라는 분위기로 가는거 같고 예전에 비하면 투명성도 개선되는거 같은데...저는 이러한 정치구조의 변화야 말로 이제사 우리가 스스로 민주정치를 할수있는 여건을 겨우 마련한게 아닌가 싶습니다.......그런면에서 보면 저 개인적으로 보면 이제 시작한거같고....앞으로 한 이삼십년은 되야 덜 시끄럽고 시간도 덜 소모 할꺼 같은 생각이 듭니다...뭐 랄까 각각의 다양한 권력집단간에 스스로에게 어울리는 아니면 적합하고 효율적인 업무진행(권력집단간에 의사소통 및 이해조정 방법- 이걸 예전에는 대통령이 자기 맘대로 죄다 해버렸지요)) 노하우를 습득하는시간이 필요할꺼란 생각입니다...2007-02-09
행복한pc2그래서 지금은 아주 제대로 민주화된 태통령인가요?
해 쳐먹을거 다 해먹고 챙길거 다 챙기고 나라 꼬라지
제대로 뭉개져 있는데요2007-02-09
중토산지금은 그런 실무적인 업무들보단 아직도 예전의 관행(초선이고 중진이고 간에 그 판에만 들어가면 죄다 물들어서 비슷해지지요)에 젖어서 명분과 개인적 이익(공천 가능성이 있으냐 없느냐)에 집착해서 상호간에 실질적인 이해조정을 대통령이 조절해주는게 아닌 스스로 하는 방법을 아직은 모른다고 봐야할겁니다...이걸 다 스스로 헤결해야 되는데 그렇게 해본 중진이 있지도 않으니 배울것도 없고 그러니 결국은 싸움만 일삼죠....그래서 실무 얘기를 하다가도 몇마디 상대의 말실수를 가지고 등원을 하네 못하네 사과를 해라 못하겠다 같은 보기에 황당한 말싸움만 일삼는거지요....이걸 고치는 방법은 이들을 죄다 잡아다가 공장에서 일하게 하면서 한 일년 교육을 시키면 좀 낳아질듯....2007-02-09
중토산음.....행복한pc2 님이 그러한 관행의 전형을 몸소 보여주시는군요....2007-02-09
중토산저의 이야기를 현정부가 제대로 된 정부라고 이야기하는걸로 이해를 하시다니...2007-02-09
bluebay중토산님의 현실파악은 저와 참 비슷한데가 있습니다. 대통령이 직장인이다. 맞는 말씀이죠. 요즘도 대통령을 국민의 심부름꾼이니 종이니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스템이 일인의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 민주적이고 복잡다단한 시대에 왕같은 권력은 안 주고 하인취급하는 시각이야말로 수구적인 태도의 본보기라 할 수 있지요. 이런 분일 수록 과거 권위주의정권의 독재자들을 그리워하며 좋았던 시절이라고 푸념이나 늘어 놓는 법이지요. 대통령은 종도 왕도 아닌 나인 투 파이브 일 뿐인데 말입니다. 2007-02-09
행복한pc2동네 이장만도 못한 분 그만 두둔하시고요
대통령 자질도 안되는 사람을 두둔할려고 하니 머요 직장인?
그 밑에 몇천만 국민이 있는데 하나의 직장인 이다...

그렇게 믿고 그렇게 사세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진짜 불쌍하다2007-02-09
GSIS웃기죠.. 무슨.. 그나물에 그밥이라니.. 독재자들이 득세하던 시절에 거기서 서식하던 인간들이 대통령하면 독재안한다 민주화 어쩌고 하지만... 말로 사람을 죽이는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대우건설 전 사장이 그 농사꾼한테 뇌물주려고 했었던 것은 잘못이겠지만 죽음으로 가장 직접적으로 몰았던 사람은 누굴까요? 건평씨가 법관에 대해서 뻔뻔스럽게 즤랄하던 것도 기억에 생생한데.. 웃기지 않습니까?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 가족들만 불쌍하게 된거죠.. 독재 권위주의 아니라고? X까라 그러슈.. 지나가는 노숙자가 웃겠수다. 독재의 수순이 그놈의 "입"으로 달라진 것이외다. 지가 독재자가 아니라고? 푸훗..200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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